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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노르웨이 얼음 호수서 겨울용 제품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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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판매업체 주최로 닷새동안 300명 참가

[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기자] 넥센타이어가 '산과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겨울용 제품 체험행사를 열었다. 체코 공장 가동과 함께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노르웨이 판매업체인 NDI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오플란주 훈데르포센에서 제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훈데르포센은 1994년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릴레함메르 인근 지역이다. 노르웨이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12월 말부터 3월 중순 사이에는 윈터파크가 개장된다.


넥센타이어는 총 3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겨울용타이어 윈가드 아이스 플러스와 윈가드 윈스파이크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텅스텐 등 고경도 재질로 만들어진 스터더블 타이어로, 징을 박아 눈길과 빙판길 성능을 크게 향상한 타이어다. 일반 포장도로에서 달리다간 파손과 분진을 일으키기 때문에 국내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고 해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 1분기부터 체코 자데츠 공장이 본격 가동하는 만큼 물량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은 넥센타이어 자데츠 공장의 연구개발(R&D)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의 월 급여가 3만2000코루나(약 160만원)라며 급여 수준이 현지 업체들과 비숫하다고 전했다.


자데츠 공장에 근무하는 현재 인력은 600명 남짓이다. 넥센타이어가 오는 2022년까지 체코 정부에 약속한 신규 채용 인력 규모는 1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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