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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사노위 탄력근로제 확대 "반가운 일…국회 열어 입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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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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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장 6개월로 늘리는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20일 환영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2개월 동안 사회적 대화를 끌어오다 마침내 현행 3개월 탄력근로를 6개월로 늘리고 대신 11시간 연속근로의 휴식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합의됐다"면서 "정말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타결로 주 52시간제가 안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광주형일자리 타결에 이어 사회적 대화가 결론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좋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가 소득 3만불을 넘기 위해서는 합의점을 마련하고 결과를 존중하는 사회적 대화의 문화 정착이 꼭 필요한데 아주 좋은 선례를 남겼다"면서 "이제 빨리 국회를 열어 필요한 입법절차를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노사 양측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어렵게 살린 사회적 대타협 불씨를 이제 국회가 마무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탄력근로 확대에 대한 경사노위의 합의안을 존중해 국회에서 최대한 빨리 입법절차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근로시간 단축 계도기간이 3월말로 끝나는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가 정말 시급하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국회 정상화를 하기 바란다. 국회가 국민의 짐이 되는 상황을 더 이상 만들지 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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