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793개 공장 '스마트화'…756억투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 793개 공장 '스마트화'…756억투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793개 공장의 스마트화 사업에 총 756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국비 756억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도내 793개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ㆍ중견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스마트공장 관련 설비와 솔루션 도입 사업, 기존 설비시스템의 기능향상 등 고도화 지원사업 등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예산은 솔루션 도입사업의 경우 최대 1억원, 고도화지원사업은 최대 1억5000만원이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산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획ㆍ설계, 생산, 유통ㆍ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971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김평원 도 과학기술과장은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은 30.0%가 늘고, 불량률은 43.5%, 원가 15.9%, 산업재해 22% 등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기업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청년이 좋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