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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스원, 무인화 시대 맞아 퀀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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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무인화 시대를 맞이해 수혜가 나타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무인화에 대한 당위성은 인구 노령화, 유통업태간 경쟁, 사업 주체의 비용 절감 니즈 등으로부터 파생된다"며 "인구 노령화에 따른 단순 노동 인구 부족, 글로벌 온라인 업체의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한국 유통 시장 침투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소매점포의 무인 서비스화'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점포 무인화 확산 과정에서 에스원의 보안 솔루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월 4만~5만원 수준의 일반 점포용 세콤 가격은 무인화 솔루션 적용 시 10만원 중반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며 "동사는 BGF 리테일과 제휴하여 10개의 파일럿 점포에 동사의 무인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이마트24의 11개 매장은 동사의 보안 솔루션을 상품 형태로 매입해 무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솔루션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동사는 AI 계산대, 재고관리 시스템, 얼굴 인식 기반의 생체 인증 기술을 개발하여 종합적인 무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스원은 피어(Peer) 그룹의 멀티플과 비교해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 무인화 및 스마트시티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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