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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급등 걱정 해소...서초구 '찾아가는 세무설명회' 주민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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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배3동주민센터서 세무설명회 개최, 200여명 넘는 방배권역 주민들 참여해 세법 개정 관한 질문 및 강의자료 요청 쇄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주민들 걱정과 근심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 를 권역별 개최해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 방배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서초구 개별주택 7000가구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591가구 소유자 및 공시가격에 관심 있는 방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세무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1부는 ▲주택가격과 재산세변화 ▲공시지가 안내 ▲주택임대사업자 재산세 감면을 설명, 이어 전문세무사를 통해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변화된 부동산대책을 설명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자 70대가 넘는 어른신분들도 설명회 내용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을 하는 등 분위기가 처음부터 뜨거웠다.


구는 100부의 교육 자료집을 준비해 갔으나 예상외로 참석자들이 많이 몰려와 자료집을 추가로 급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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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현경 주민은 “직접 구청 직원이 집근처로 찾아와 설명회를 개최된다는 안내를 해줘서 자리를 마련해준 구청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며 “강의 내용이 다소 어렵지만 속이 후련하다. 배부해 준 자료집을 읽어보고 더 궁금한 점은 해당 부서로 연락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준비된 2시간이 지나도 끝까지 주민들의 개별 질문을 받고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구는 시간이 부족해 미처 못한 질문은 추후 개별 답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는 16일 반포권역은 방배4동주민센터에서 개최, 서초권역은 19일 양재2동주민센터 오후 2시에 열린다.


설명회 중 2부는 전문세무사가 증여세, 상속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고 마을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세무 상담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표준단독주택가격이 최종확정되기 직전 국토부에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다며 해당 부서 과장을 세종시 국토부에 보내 단계적 상승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금 변화에 대한 주민들 걱정과 근심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으며 관심있는 주민분들이 좋은 세무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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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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