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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웹툰 작가들 재개 돕는다"…한국만화진흥원, 멘토링교육 중장년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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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웹툰 작가들 재개 돕는다"…한국만화진흥원, 멘토링교육 중장년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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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데뷔 경력이 없는 작가지망생에게 한정됐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멘토링 교육 지원사업이 중장년 경력단절 작가들에게 확대된다.


진흥원은 출판만화 시장이 쇠퇴하고 디지털 유통으로 만화 시장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경력이 단절된 시니어 작가들의 창작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시니어 대상 웹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직 웹툰 작가가 멘토가 돼 40세 이상 중장년 경력단절 작가의 웹툰 창작을 돕는다. 디지털 기술, 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니어 작가가 2대 2로 매칭되며, 각 멘토·멘티에게 과제수행비 700만원이 지급돼 창작기간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멘티·멘토 희망자는 오는 19~28일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데뷔를 하지 않은 웹툰 작가지망생에게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 사업'으로 그룹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작가지망생인 멘티가 디지털 기술, 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 전문가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작물의 완성도를 다각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웹툰 기획자의 전문 디렉팅까지 제공해 사업의 완성도는 물론 유통시장과 연계성을 높여 작가지망생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시니어 대상 웹툰 멘토링과 동일하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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