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기안84 "이시언,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전화"

사진=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웹툰 작가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이 악플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영화 촬영 영화 '아내를 죽였다' 촬영 일정으로 이시언이 불참한 가운데 무지개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이 악플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시언이 형이 욕먹은 다음날 전화를 했더라. 힘들다고 했다"며 이시언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신인배우를 향한 말투와 태도가 무례했다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 촬영에 악플 때문에 불참했나 했는데 좋은 일이 생겼더라"라며 "데뷔 10년만에 영화 주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상 이시언이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박나래는 "한 달이면 악플이 좀 사라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