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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신재생에 2030년까지 15조 투자…발전비중 25% 목표"

최종수정 2019.02.12 17:40 기사입력 2019.0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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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12일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 열고 "현재 514.7㎿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며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비율인 20%를 초과한 25%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의 경우 현재 41.4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충남 대호호 수상태양광 80MW를 필두로 대용량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사업개발을 추진 중이다.


풍력의 경우 우리나라 2대 종축에 동해안 윈드벨트(Wind Belt) 및 서해안 윈드팜(Wind Farm)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종합준공된 경주풍력(37.5MW)을 기반으로 강원도지역을 아우르는 동해안 윈드벨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강원도와 주민이 함께하는 태백 가덕산(43.2MW)풍력을 착공했다. 주민참여형 사업인 양양 만월산(40MW)풍력이 2019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서해안 지역에도 호남풍력(20MW), 영광백수풍력(40MW), 영광지산풍력(3MW)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영광풍력(79.6MW)까지 포함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140MW급 서해안 윈드팜이 조성된다.


해외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박 사장은 "회사의 지속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외사업에서도 친환경 에너지와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세계 최고수준의 발전소 운영 노하우와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인력을 해외에 파견하여 현재 자메이카와 인도네시아, 미국 등 지역에서 약 1142MW의 발전설비를 건설·운영 중이다. 괌 180MW급 가스복합 입찰사업과 칠레 105MW 태양광 사업 등을 개발 및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안전 역량강화와 환경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한 조직개편도 이미 마쳤다. 안전품질처로 조직을 격상하고 안전중심으로 명칭 변경과 직제 정렬을 진행했다. 또 기후환경실의 분리·신설했다. 박 사장은 "서부발전 태안화력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외부전문가의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환경성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경영 활동 전반에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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