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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美셧다운 가능성…트럼프 "민주당 너무 독선적"

최종수정 2019.02.12 04:23 기사입력 2019.02.1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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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ㆍ일시적 업무정지)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타협안 마련 시한인 15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서고 있고, 양측의 의견도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민주당은 너무 독선적이고 화가 나 있다"며 "국가는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우리가 범법 외국인 체류자들을 구금하거나 돌려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건 새로운 요구다. 미쳤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3주간의 '시한부 정부 정상화'를 선언했으며 이후 상·하원 양원 협의회가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구금자 수용시설 제한 등 불법 이민자 구금 정책을 놓고 협상이 교착에 빠졌다.


협의회는 주말에도 협상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지나친 구금에 제동을 걸기 위해 ICE가 관장하는 예산의 상한선 설정을 요구했지만, 공화당은 폭력 범죄자의 경우 한도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도 이날 폭스뉴스 방송 '폭스 앤드 프렌즈' 인터뷰에서 "합의에 이르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자신들의 셧다운을 갖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경 지역인 텍사스주 엘패소를 방문, 올해 첫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집회를 열어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간선거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정치 유세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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