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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올해 주택사업]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재건축만 3곳…노른자 분양 관심

최종수정 2019.02.11 10:23 기사입력 2019.0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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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나리4차ㆍ둔촌주공ㆍ개포주공 등 올해 1만5888가구 신규 분양
전체 물량 57% 수도권 집중…자체 사업도 5618가구 달해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달 분양할 예정인 대전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구역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달 분양할 예정인 대전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구역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HDC현대산업개발 이 공격적인 분양 계획을 잡아 주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민간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총 11개 단지에서 1만588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12개 단지에서 1만1640가구를 분양했던 지난해보다 4248가구(36.5%) 증가한 것이다.


전체 물량의 57.0%인 9053가구를 수도권에서 공급한다. 자체 사업 물량도 3분의 1이 넘는 5618가구에 달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9217가구로 전체 물량의 58.0%를 차지한다.


올해 첫 분양은 내달 대전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구역에서 2560가구로 스타트를 끊는다. 서울에서는 오는 4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시작으로 10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와 11월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등 총 5781가구를 공급한다. 세 단지 모두 강남권에 자리해 일반분양 물량에 시장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특히 둔촌주공아파트는 기존 5930가구에서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한다.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를 뛰어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분양 1534가구와 일반분양 981가구 등 2515가구의 시공을 맡았다.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물량 2525가구와 일반분양 603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에서는 일산 3구역 2차 민간 임대아파트와 수원 망포2차 및 의정부 주상복합 등 3272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대전·광주·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5개 단지 6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9월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부산거제2구역과 11월 전주 태평1구역 등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인다.


주택사업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용산역 지하공간 개발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종합 부동산개발업체(디벨로퍼)로서 차별화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사내 디벨로퍼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에서 사업 추진 속도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개발·보유·운영까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을 확장해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라며 "주택사업에서도 디벨로퍼로서 우수 부지를 선점하고 고객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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