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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AI센터, “글로벌 시장 유일 '한류' 통합 포털 서비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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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AI센터, “글로벌 시장 유일 '한류' 통합 포털 서비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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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 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류 및 공유경제, 금융 산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류AI센터는 2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최대주주 변경 이후 전면 재편에 돌입한 사업구조와 신규 사업 비전 등을 발표했다. 기존 보안사업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자 부문은 덜어내고,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성우 한류AI센터 대표이사는 “최근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한류·공유경제·금융 관련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까지 관련 분야에서 선두 기술을 보유했거나 실제 사업을 영위 중인 해외기업들을 중심으로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날 연내 ‘한류 통합 플랫폼’의 베타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밝혔다. 그는 “해당 플랫폼은 최근 인수한 한류타임즈(구 스포츠서울)를 통해 제공되는 한류 콘텐츠와 SNS, 라이브방송, e커머스 등 주요 기능이 탑재된다”며 “해당 포털 서비스는 오롯이 ‘한류’에 관심사를 둔 전 세계 9000만 소비자를 타깃으로 AI 기능을 접목해 언어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류AI센터는 차량 공유 플랫폼 사업도 진행한다. 현재 카셰어링 플랫폼 기업 ‘덱시(DACSEE)’의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덱시는 지난해 7월 서비스 출범 두 달 만에 3만여 명의 운전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기반 차량공유 플랫폼이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반 IB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기간의 재무 개선을 목표로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평균 20~30%의 이익률을 기록한 칸나비디올(CBD) 오일 유통사업 인수도 추진 중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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