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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에 "안하무인·적반하장"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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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 합참 관계자들이 24일 국회에서 일본 초계기 근접 위협비행과 관련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에게 보고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 합참 관계자들이 24일 국회에서 일본 초계기 근접 위협비행과 관련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에게 보고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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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4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잇단 근접 위협 비행에 대해 "상식을 벗어난 일본 정부의 안하무인과 적반하장의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외교차 러시아를 방문중인 홍영표 원내대표를 대신해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국방부에 따르면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대조영함을 향해 540m 거리, 60m 저고도로 근접 위협 비행을 또다시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작년 12월 20일 해군 함정을 향해 도발적인 저공비행을 한 지 불과 한 달 만"이라며 "이는 명백히 의도적이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발 행위를 자행하는 일본 정부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중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엄중하게 요구한다"며 "한일 갈등을 증폭해 우경화를 합리화하려는 어리석은 정치적 망상을 거둘 것을 요구한다. 일본 정부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 김정유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등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일본 초계기 근접비행 관련 합참의 비공개 보고를 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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