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이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백종원은 첫 번째 가게가 피자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또 피자집이냐. 제가 피자를 증오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자집 사장은 요식원 직원 경력만 18년에 달했지만 피자는 처음이었다. 사장은 피자, 파스타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지만 방학중 매출이 반으로 줄어 인건비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또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와 스튜 역시 합격점을 받았다. 백종원은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은 포크로 집을 때 촉감만 봐도 안다. 면이 어느 정도 삶아졌는지. 여기는 안 알려져셔 장사가 안된 것뿐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피자집 사장은 "장사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 아닌가. 돈을 못 버니까 장사를 유지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고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몸이 못버텼다. 한 달 정도 쉬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오픈하고 나서 쉬는 건 정말 치명적이다. 차라리 오픈을 미루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 먹었는데 아이 생겼어요"…난리난 '오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