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를 입고 등반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 여성 우지윈 씨가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난 신고를 접수한 난터우현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28시간 만인 지난 21일 정오 우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과 손전등 등이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
당국은 우씨가 추락 후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우씨는 4년 간 약 100곳에 이르는 산 봉우리를 올랐으며, 팔로워는 수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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