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캐나다에서 체포된 화웨이 멍완저우(孟?舟)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인도를 미국이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중국이 즉각 반발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고 국가도 마찬가지"라면서 "캐나다든 미국이든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잘못을 시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비드 맥노턴 주미 캐나다 대사는 전날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멍 CFO의 인도를 정식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인도 요청 시한은 멍 CFO가 지난달 1일 밴쿠버에서 체포된 지 60일 뒤인 오는 30일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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