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93개 게임 서비스 허가…외국게임은 여전히 '0'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중국 당국이 지난 달 이후로 세 번째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지만, 이번에도 한국 등 외국 게임사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3개 게임의 서비스를 허가했음을 밝혔다. 지난 달 29일, 이달 9일에 이은 세 번째 발표다.
이번 명단에는 모바일게임 89종, 웹게임 3종, 온라인게임 1종이 포함됐다. 한 달 만에 257개 게임이 서비스 허가를 받았지만, 이들 게임은 모두 중국 게임이다. 외산 게임은 지난해 3월 이후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게다가 한국 게임은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로 중국에서 새 서비스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게임들 대부분은 중국 중견·중소 게임사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넷마블, 펍지주식회사 등 여러 국내 게임사의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텐센트 역시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다. 텐센트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넷이즈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중국 당국이 이 속도를 지속한다면 올해는 3000여개 게임을 허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숫자인 만큼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중국 경제매체 21세기비즈니스헤럴드에 따르면 현재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게임은 최소 7000개에 달한다. 매체는 "중국 당국이 올해 3000여개 게임에 판호를 발급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