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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미 방위비 증액, 국민 납득할수있는 수준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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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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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세금인 만큼 어느 경우에도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수준의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최상층부에서 한미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 9602억원에서 1.5배에 달하는 1조4000억원 이상으로 증액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선거제 개혁이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정수를 현행대로 300석으로 유지하고 지역구 의원을 줄여 비례대표 의원을 100석으로 늘리는 선거제 개편 협상안을 마련했다"면서 "선거제 개편 합의시한도 1월 말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80%가 반대하는 의원정수 확대 대신 지역구 의석을 줄이는 방식"이라며 "우리당의 협상안 마련으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탄력이 붙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협상안에 따르면 의원정수는 현행대로 300석으로 유지하되 지역구 의원을 253명에서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 47명을 100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24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이전까지 조속히 당론을 확정하고 선거제 개편 협상을 시작할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그래야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인 4월15일 이전까지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의 후임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직을 맡게 된 조정식 의원도 참석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올해는 2020년 총선 승리 를 위해 잘 준비해야 하는 해라 생각한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하는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서 민생현안법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면서 "당정간 긴밀히 협력하고 야당과 소통 강화해 민생과 경제활력 필요한 법안처리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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