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모아라이프플러스 가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의 혁신신약 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도입하고 유태계 글로벌 투자회사 요즈마그룹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이번 신약 기술은 암 발생 과정에서 손상된 핵심 메커니즘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 암치료 방법 중 첫 번째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기술 상용화를 위해 와이즈만연구소에서 ‘예다(YEDA 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에 라이선스를 부여한 것으로 바이오리더스와 연구·개발(R&D)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임상진행 및 신약의 조기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즈만연구소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바이오리더스와 기술협력을 결정한 것은 바이오리더스의 글로벌 R&D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며 “본 파이프라인 외에도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운용자산(AUM) 4조원 이상의 민관 모태펀드 자금을 운용했던 이스라엘 투자펀드 요즈마그룹은 와이즈만연구소와 기술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으며 국내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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