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로 선발된 학생 36명과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진로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월 1회 정기 멘토링과 함께 서울모터쇼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1학년 이건우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만으로는 다소 아쉬운 점들이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1년 간의 활동과 경험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9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이 프로젝트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162명의 학생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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