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트와이스 다음은 ITZY(있지), 이름 뜻부터 색깔까지 궁금증↑

JYP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최초 공개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를 잇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에 관한 정보가 최초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올해 데뷔하는 걸그룹의 이름이 ITZY(있지)이며 유나, 류진, 채령, 리아, 예지로 구성된 5인조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JYP 신인 걸그룹이 5인조라는 추측과 유력 멤버 구성에 관한 조합이 나왔다. 예상대로 5인조였으며 예상 멤버 4명인 유나, 류진, 채령, 예지 역시 들어 맞았다. 비밀병기라고 덧붙인 리아가 여기에 추가됐다.

'PROLOGUE FILM : ITZY? ITZY!' 영상을 통해 공개된 ITZY(있지)는 바로 윗선배 걸그룹인 트와이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풍긴다. 밝고 상큼하고 톡톡 튀는 트와이스의 기본 분위기와 달리 와일드, 걸크러시, 강렬 같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더불어 그룹 이름이 특이해 어떤 뜻을 지니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ITZY(있지)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팀 알리기에 나섰다. 프롤로그 필름은 공개된지 10시간 만에 120만뷰를 넘었다.

ITZY(있지)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장착하고 데뷔할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 선배들과는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을지, 이들에 이어 JYP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수빈 연예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