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전용 대출로 50만원까지 무이자 혜택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케이뱅크가 21일 온·오프라인 간편결제가 가능한 앱 전용 결제 서비스 ‘케이뱅크 페이(이하 케뱅페이)’를 선보였다.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페이 전용 ‘쇼핑머니 대출’도 함께 출시했다.
결제는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결제는 케이뱅크 앱 화면에서 ‘페이→결제하기’ 클릭 후 매장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한 뒤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는 결제 수단 진행 단계에서 ‘계좌이체→약관동의→간편계좌이체’에서 진행하면 된다.
기존 페이가 단순 결제에 그쳤다면 케뱅페이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는 페이 전용 대출 상품이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쇼핑머니 대출은 만 20세 이상 외부 신용등급 1~8등급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다. 대출받은 금액은 케뱅페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통장 잔액이 마이너스인 경우 출금, 이체(자동이체 포함) 등이 불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75%(이날 기준)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이며, 대출이자는 일별 대출 사용금액에 따라 발생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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