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이영자가 “안녕하세요 캐슬도 아니고”라고 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사연이 등장한다.
이날 소개된 ‘질풍노도의 남자’는 중학교 때만해도 반장에 성적은 상위 10%안에 들었던 엄친아 아들이 춤에 빠진 뒤 갑자기 180도 변해버렸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다.
고민주인공은 아들이 춤에 빠지고 나서는 성적도 떨어지고, 거친 언행까지 일삼는 등 벌써 4년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이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릴까봐 걱정했다.
이같은 모자지간의 팽팽한 대립은 성적뿐 아니라 다른 사건들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무슨 말이 나오기만하면 서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반박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이영자는 “이 집안에 보이지 않는 시크릿이 있다”고 해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고민을 예고했다.
한편, 사연 말미 “내가 애를 잘 못 키웠구나”라면서 한숨을 내쉬는 어머니에게 신동엽은 “마음 아프시겠지만 잘 못 키운 것 맞다”면서 평소답지 않게 냉정한 돌직구를 날렸다고 전해져 과연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민코디’ 이영자를 멘붕에 빠뜨린 춤에 빠진 엄친아 가족의 비밀은 이날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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