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완도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지역 경제 분야 1위

완도군지역 민, 관, 군이 합동해 태풍 솔릭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완도군지역 민, 관, 군이 합동해 태풍 솔릭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완도군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해양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해 지역 경제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한 군은 해양폐기물 관리를 기존에는 어촌계와 어민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민·관·군, 전문가 등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으로 폐스티로폼 처리비 약 5억 원의 절감 효과와 폐스티로폼 위탁 판매를 통해 1천 6백만 원의 세외 수입 증대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18년 4명을 시작으로 ‘20년까지 총 15명을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과 함께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선정하여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01개 기관이 응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환경관리요원 운영 제도를 위해 '해양환경관리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겠다”며 “우리 군이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하는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인 만큼 청정 바다를 지키고 더불어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다를 가꾸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