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한이헌 전 국회의원(75)이 17일 자진사퇴했다. 중앙회장 선거는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61)과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65) 2명으로 좁혀졌다.
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쯤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기호추첨식을 갖고 남영우 후보가 기호 1번, 박재식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최종 2명이 경쟁하게 됐다.
21일 투표에서 79개 회원사(1사 1표)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재투표를 한다. 재투표에서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최종 당선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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