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형 일자리 협상 직접 나서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투자협상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 시민은 자유한국당의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인사에 대해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그는 “이번 추천된 위원들은 민주주의 역사에 역행하는 극우 이념을 가진 군 출신 인사 그리고 과거 5·18진상규명운동을 폄훼한 전력이 있는 언론인과 세월호 특조위에 참여해 조사활동을 방해한 법조인으로, 이는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 활동을 방해하려는 저의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조사위원회는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물들로 구성돼야 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소중한 가족을 잃고 광주 오월의 진상규명을 위해 차디 찬 아스팔트 위에서 목 놓아 울고 계신 오월 어머니들의 40년 한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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