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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황금에스티, 北 인프라 구축 자회사 필수 참여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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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신 ,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 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황금에스티 가 후발주자로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58분 황금에스티 는 전날보다 10.45% 오른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금에스티 자회사 가운데 인터컨스텍은 국내 교통 인프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설계에 반영해 시공 중인 인터컨스텍의 교량은 3000개가 넘는다. 국내 고속도로와 철도 콘트리트 교량 대부분을 인터컨스텍이 시공했다. 인터컨스텍은 콘크리트 교량으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교량 전문업체다.

산악 지형이 많은 북한에 철도와 도로 정비 시에 교량 건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인터컨스텍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토목업계에선 도로나 철도 운행시 인터컨스텍이 시공한 교량을 거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국내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평가했다.

김종현 황금에스티 회장은 2016년 인터컨스텍 인수할 당시부터 북한 시장 진출을 고려했다. 당시 김 회장은 “공공 교량 시장의 우위를 굳히는 한편 민간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시장을 공략해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겠다"며 "다음 타깃은 북한”이라며 북한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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