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경기도 과천 방통위에 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2016년 4월 최성준 전 방통위 위원장이 통신사의 불법행위를 보고 받고도 조사를 연기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사안과, 통신사 불법보조금에 대한 과징금 제재 등 봐주기 의혹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방통위 이용자정책국과 행정법무담당관실 등을 대상으로 자료를 압수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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