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리더포럼 6년 연속 참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카이스트(KAIST)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이하 WEF) 연차총회'에 신성철 총장과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신 총장은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이하 GULF)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으로부터 직접 초청을 받았다.
신 총장은 올해 다보스포럼 GULF 세션에서 지난해 12월 아프리카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주관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의 집중적인 전수를 통해 케냐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글로벌 포용적 동반성장의 중요성에 관해 발표한다.
또 신 총장은 특히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무라트 손메즈 4차 산업혁명센터장 등 WEF 측 고위인사들과 만나 올 3월 KAIST에 문을 여는'Korea-WEF 4차 산업혁명센터'의 운영 및 사업방향에 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