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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본격화…"서울형 도시재생 본보기 되겠다"

최종수정 2019.01.15 15:43 기사입력 2019.0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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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본격화…"서울형 도시재생 본보기 되겠다"


SH공사·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재개발 공사계약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5일 코오롱글로벌과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건설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사업 착수를 위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민총회를 거쳐 시공자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은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공사계약을 체결,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코오롱글로벌은 1954년에 설립됐으며 건설사 도급순위 20위권 내에 속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건설공사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김종길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오랜 기간 지체된 사업이 공사 계약 체결 등 사업 정상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세운4구역이 서울의 명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운4구역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 신청 이후 문화재청 등 관계 기관의 협의 과정에서 사업 진행이 지체됐으나 2017년 3월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를 통해 현재 건축 계획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종로구에서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났다.

세운4구역에는 대지 면적 2만9854.70㎡에 총 연면적 30만㎡ 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호텔 2개동, 오피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으로 계획됐다. 저층부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판매 시설이 들어선다.

코오롱글로벌은 "SH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세운4구역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오롱글로벌의 경험과 기술력을 접목해 세운4구역을 세계적인 주거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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