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가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14일 오전 10시 구의회 3층 로비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시·구의원, 구 ·동 간부, 의정회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빨리 가려거든 혼자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격언을 ‘빨리, 또 멀리 가기 위해서는 우리 함께 가자’로 바꿔,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양보를 통해 같이 한걸음씩 내딛으며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구민이 의회에 부여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고유권한은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할 가치이며 이를 정쟁 도구로 폄하시키려는 시도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혜훈 국회의원, 박성중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조은희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서초구의회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또 임한종 의정회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구의원들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구민들 곁에서 오직 서초를 위한 초당적 자세로 열심히 뛰어주길 부탁했다.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서초구의회 의원들은 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며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기해년 새해에도 45만 서초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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