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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텔스기 'F-35A' 3월 말 한국 도착…올해 10여대 실전배치

최종수정 2019.01.14 07:13 기사입력 2019.0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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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F-35A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우리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명실상부한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되는 셈이다. 첫 2대를 시작으로 군은 올해까지 10여대의 F-35A를 전력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군의 한 관계자는 "우리 공군이 인수한 F-35A 6대 중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4~5월께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14년 3월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000억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공군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중 1호기가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이후 5대가 추가로 출고됐다.

출고된 F-35A 6대는 미국과 한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미국 애리조나의 루크 공군기지에서 우리 공군에 인도됐다.
첫 F-35A 2대는 미국 본토에서 출발해 하와이와 괌을 거쳐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운반 책임은 제조사인 록히드마틴에 있기 때문에 미국 전투기 조종사가 미 공군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가져올 예정이다.

3월 이후에는 거의 매달 F-35A가 속속 한국에 도착해 올해 10여대가 전력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21년까지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가 모두 예정대로 전력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속력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이 1093㎞인 F-35A는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적이 미사일을 쏘기 전 이를 탐지·추적·파괴하는 일련의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옛 '킬 체인')의 핵심 전력이다.

한편 F-35A 국내 도입 이후 개최할 전력화 행사는 아직 규모와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말 F-35A 1호기 출고식 당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한 만큼, 우리 정부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전력화 행사를 소규모로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

군 관계자는 "전력화 행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크게 할 건지 작게 할 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순차적으로 F-35A가 들어오는 만큼 어느 시점에 할 지도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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