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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지주·은행 갈등 심화(종합)

최종수정 2019.01.11 21:40 기사입력 2019.01.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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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지주·은행 갈등 심화(종합)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한다.

DGB금융지주는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위원회가 김 회장을 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주 자추위는 "김 회장을 은행장으로 추천하고 내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 겸직체제로 간다"고 결의했다.

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현재 경영위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수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안정과 통합,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김 회장 겸직이 최선인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은행장 후보)6∼8명의 역량과 자질을 심의한 결과 채용비리, 비자금, 펀드 손실보전 관련 등으로 마땅한 후보자를 찾기 어려웠다"고 했다. 후보들이 박인규 전 회장 구속 사건 등에 연루된 인물이어서 은행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다.
은행 이사회는 오는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은행 이사회는 회장과 은행장 분리 경영을 주장하고 있어 안건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은행장 선임은 지주 자추위 추천과 은행 임추위 추천, 은행 이사회의 주주총회 결의를 거친다.

김 회장이 은행장 자리를 꿰차더라도 지주 이사회와 은행 이사회 간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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