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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라운드 시작이다"…기대감 높아지는 조선업

최종수정 2019.01.12 15:55 기사입력 2019.01.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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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올해 수주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선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은 전날 전거래일 대비 50원(0.67%) 오른 74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대비로는 3.74% 하락이다. 같은 기간 현대미포조선 도 4.44% 하락했다.

이번주 주가가 하락했으나 증권가는 올해 조선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수주증가가 이유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한국 조선업체들의 상선 수주물량은 272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해양플랜트 3개를 추가하면 총 331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26.3%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주잔고 회복 움직임이 포착됐으며 상선부문의 경우 이미 매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해양부문 매출부진 영향을 충분히 상쇄하면서 총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NH증권은 삼성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추천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목표 매출을 7조1000억원, 수주 78억 달러를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매출 증가는 주로 해양플랜트에서 발생할 예정으로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흑자 전환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MR 탱커(Middle Range Tanker, 주로 석유화학운반선)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말 수주잔고는 약 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로 추정된다"면서도 "올해는 폭발적 수주를 기대하는데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상품은 MR탱커인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조선업 턴어라운드, 탱커운임 급등, 글로벌 화학설비 투자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등이 겹쳐지고 있어 강도 높은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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