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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대통령도 ‘꼰대’…제대로 된 질문에 얼굴빛 확 변해”

최종수정 2019.01.11 14:55 기사입력 2019.0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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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왕인가…기자 태도 논란, 기가 막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왕이라도 된단 말이냐"며 “한 기자에 대해 태도논란이니 어쩌니 떠들어대는데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뭄에 콩 나듯한 제대로 된 질문조차 얼굴빛 확 변하며 아전인수격으로 강변하는 걸 보며, 참 문 대통령도 꼰대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 기자의 질문에 대해 “경제 어려움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데 왜 잘못된 걸 바로잡지 않고 엄중히 보고만 있냐, 그 자신감은 뭐냐는 것이었다”며 “짧은 질문이지만 많은 국민들이 하고 싶은 말 대신한 한마디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좀 더 직설적으로 설명했더라면 알아들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답이야말로 가관이었다”라며 “대답하는 표정과 내용을 보니 대통령이 경제에 대해서는 바보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은) 경제를 경제로 이해하지 않고 이념과 당위로 접근하는데, 경제 결과는 우악스럽게 의도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경제원리를 이해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기본을 모르는 듯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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