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중공업 이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7조1000억원, 수주 78억달러를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하고 중기목표인 2021년 매출 9조원의 비전을 밝혔다.
수주목표액 역시 지난해 실적 63억달러보다 15억달러(24%) 높였다. 다만 수주목표액 자체는 지난해 목표였던 83억달러 보다 5억달러(6%) 줄었다. 수주는 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의 시황 회복세가 지속되겠지만 해양플랜트 시장은 예정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날 전사전략회의에서 "외형 성장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알차게 이익을 내는 단단한 회사로 탈바꿈 하자"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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