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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범여권 60% ‘유시민 정계복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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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범진보·여권 유권자들 10명 중 6명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절반은 그의 정계복귀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8일 하루동안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전망을 조사한 결과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48.0%로, ‘복귀할 것이다’는 응답(38.2%)보다 9.8%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1.5%로, ‘지지한다’는 응답(37.8%)보다 13.7%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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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영별로 분석해 보면 그 결과는 판이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을 지지하는 범진보·여권 응답자층은 유 이사장이 정계복귀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54.2%로 절반 이상었으나, 그의 정계복귀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0명 중 6명에 이르는 59.3%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을 지지하는 범보수·야권 응답자층은 유 이사장이 정계복귀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44.8% 안할 것(39.5%)이란 전망보다 다소 우세했으나, 그의 정계복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9.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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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의 정계복귀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20~50대, 진보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의 정계복귀 지지에 대해선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 20대와 40대, 진보층에서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리얼미터 측은 “이는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여부가 최소한 여권의 차기대선 경쟁구도를 뒤바꿀 수 있는 주요 영향요인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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