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공식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낮은 49.4로 집계됐다. 제조업 PMI가 기준선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7월 이후 2년5개월만이다. PMI가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국가통계국은 "국제 무역마찰 심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제조업 PMI는 53.8로 전월(53.4)보다 상승해 기준선을 웃돌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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