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20대 남성 조롱거리로 삼았다"…유시민, 문재인 정부 지지율 발언 논란

최종수정 2018.12.26 14:01 기사입력 2018.12.26 09:5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연합뉴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강연에서 20대 청년을 거론하며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1일 한 출판사의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나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강연에서 한 독자는 성별에 따른 갈등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의 반대 현상과 관련해 유 이사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 이사장은 “20대 남녀가 두 배 이상 지지율이 차이 난다는 건 남녀가 각각 다르게 느끼는 게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당연한 것이고, 정부가 감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20대 (남성)들이 화를 내는 것도 이해할 측면이 있다”면서 “우리 세대는 ‘여자는 대학 안 가도 그만’이라는 식이었지만 지금 20대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거의 여자였고 말 잘 듣는 여자애들은 선생님들이 이뻐해주고 남자애들을 얼마나 차별했는지 느껴 온 세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은) 군대도 가야 되고 특별히 받은 것도 없는데 자기 또래의 집단에서 보면 여자들이 유리하다. 자기들은 축구도 봐야 되는데 여자들은 축구도 안 보고, 자기들은 롤(LOL·온라인 게임)도 해야 되는데 여자들은 롤도 안 하고 공부하지. (그래서) 모든 면에서 불리하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퍼지며 논란을 불러왔다.

특히 남성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 이사장이 20대 남성을 조롱거리로 삼았다”, “‘페미니즘 정부’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 등의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유 이사장의 발언과 관련된 기사를 통해 “유시민 씨가 말로 사람 가슴에 비수 꽂는 일들이 나쁜 사람이 하는 짓보다 가슴 아프게 합니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구만”, “표현 방식은 몰라도 맞는 이야기인데”, “2030 남성들 무시하고 사람 취급도 않는 정부는 반성해야 함”, “씁쓸하네….”, “힘들어하는 20대 가슴에 대못을 박네”, “맞는 말인데 너무 팩트다 보니까 듣는 사람들이 감당이 안되나 봄”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아이유 '명품 비주얼' [포토] 설현 '과즙미 발산' [포토] 산다라박 '동안 비주얼'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포토] 리사 '늘씬한 몸매' [포토] 설현 '입간판 여신다운 완벽 비율'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