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 해군 함정의 사격관제 레이더가 20일 일본 자위대 초계기를 겨냥했다고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밝혔다고 21일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국측의 의도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레이더 겨냥은 기본적으로 화기 사용에 앞서 실시하는 행위"라면서 "이는 예측할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하 행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측에 이를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상은 주일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한일 방위당국의 협조가 중요한 가운데 이번 사안은 유감이며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항의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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