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접속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은 약 9조81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안내 활동을 통해 약 3조125억원(240만5000건)이 주인을 찾았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회사가 약 2조7907억원(222만건), 손해보험회사가 2218억원(18만 5000건)을 찾아줬다.
앞으로는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휴대폰 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생명보험 25개사, 손해보험 16개사 등 모두 41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이 있는 경우 해당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청구를 하면 영업일 3일 이내 금액을 지급한다. 단 이미 보험금을 청구해 심사 중이거나 지급정지 등으로 청구할 수 없는 보험금은 조회되지 않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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