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치료 중…나머지 3명도 자가호흡 가능
"위험한 시기는 지났다"
[아시아경제(강릉)=정동훈 기자] 강원도 강릉 펜션사고로 부상을 당한 학생 가운데 2명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 중인 다른 학생들도 큰 고비는 넘긴 상태다.
이어 "첫번째로 호전된 학생 1명은 일반병실로 이동했다"며 "다른 학생 1명은 의식을 회복해 부모님을 모셔 만나게 했다"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또 "1명은 통증에 반응하는 등 명령반응이 조금 더 명확해지고 있고, 2명은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모두 자가호흡이 가능하다"면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내일부터 고압산소치료를 하루 1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센터장은 "당장은 (치료 중인 학생들이) 위험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다"며 "합병증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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