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낚시꾼 스윙' 최호성(45ㆍ사진)의 마스터스 출전 여부가 화제다.
최호성은 출전 선수가 적을 경우 주최 측의 초청을 받을 수 있다.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선수 가운데 마스터스에 나설만하다고 판단되는 선수를 골라 특별한 혜택을 주는 케이스다. 올해는 유러피언(EPGA)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슈방카르 샤르마(인도)가 초청장을 받았다. 일본의 인기스타 이시카와 료와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오거스타 그린을 밟은 적이 있다.
최호성이 바로 지난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한국오픈 당시 매 샷마다 독특한 액션으로 흥행카드 역할을 수행한 선수다. 특히 피니시에서 쓰러질듯한 동작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벼락스타'가 됐다. 미국 골프위크가 최호성의 스윙 영상과 이력, 팬들의 반응 등을 소개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한번 따라 해봐야겠다'고 트위터에 남겨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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