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 이 첨단 미생물 배양배지 자동화 생산 시설을 갖춘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너지이노베이션 측은 “고품질의 다양한 배지를 생산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3743.94㎡(약 1132평) 부지에 첨단 제조 장비 및 설비를 도입했다”며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생물 배양배지 연간 생산능력를 기존 1200만 플레이트(plate)에서 3600만 플레이트로 3배 확대했다”고 말했다.
배지는 미생물 검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시약)로 '병원 및 검사센터의 피검자 감염증 진단'이나 '제약회사·신약개발회사·식품회사·화장품회사 등 산업체의 환경모니터링, 무균시험, 유해균 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시너지이노베이션에서 제조하는 배지의 종류는 약 160여 종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종류의 배지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70%로 1위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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