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1억5000만 원 특별교부세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자치단체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 발굴과 결정, 추진 과정을 모두 주민 주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를 보장, 주민·청소년총회 개최, 모바일투표 도입, 동 지역총회 등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추진, 대통령상 수상, UN행정상 본선 진출 등 국내외적으로도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참여예산사업으로 양성한 소통촉진자(퍼실리테이터)들을 활용, 600여명 주민투표인단이 참여하는 원탁토론 방식의 주민총회를 개최, 공론과 숙의 과정을 통한 주민제안사업 선정을 전국 최초로 시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8년간 은평형 주민참여예산제는 많은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을 선도해 왔으며 그간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 참여예산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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