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서 1위 차지...공유, 봉사, 에너지절약 등 다방면에서 이웃 간 소통 성과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독립문로14길 33)가 서울시의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서 단독 1위에 올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은 이웃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전통고추장과 새우젓 담그기, 천연비누 만들기 같은 주민참여 체험프로그램 ▲요가, 기체조, 골프 등 건강프로그램 ▲안산지킴이활동과 먹거리 나눔, 아나바다 장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또 공유활성화를 위한 ‘공구도서관’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크부스’를 운영, 에너지사랑방 운영과 에너지지킴이 교육 등 ‘에너지자립마을 활동’도 적극 펼쳤다.
구 관계자는 "14개 동 561세대로 구성돼 있는 이 아파트의 공동체 활성화가 소통과 정보교류 차원을 넘어 층간소음, 반려견, 흡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소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의 노력이 구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새해에도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주택과(330-15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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