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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 감독 전격 경질…후임 후보군 지단·콘테·솔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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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격 경질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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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 통보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는 18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나게 됐다. 그가 맨유를 이끈 기간 그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미래가 성공적으로 펼쳐지길 기원하다"며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맨유는 2016년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유럽 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컵 우승 등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맨유 레전드'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침체됐던 분위기가 상승했다.

그러나 맨유는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경기 승점 26점(7승 5무 5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부진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등 주축 선수들과 불화로 팀 분위기를 망쳤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결국 맨유가 꺼내든 카드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이었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로 인해 맨유의 후임 사령탑으로는 지네딘 지단 前 레알 마드리드 감독, 안토니오 콘테 前 첼시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몰데 FK 감독 등 다양한 후보군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후임 감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마이클 캐릭 코치가 대행을 맡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번 경질로 인해 맨유로부터 위약금 최대 2400만파운드(약 340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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