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 통보를 받았다.
맨유는 2016년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유럽 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컵 우승 등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맨유 레전드'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침체됐던 분위기가 상승했다.
그러나 맨유는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경기 승점 26점(7승 5무 5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부진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등 주축 선수들과 불화로 팀 분위기를 망쳤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번 경질로 인해 맨유로부터 위약금 최대 2400만파운드(약 340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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