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월8~24일(매주 화, 목) 용산서당서 초등학생 20명 대상 인사예절, 천자문 등 6회 걸쳐 강의...24~31일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 수강료 1만원
아이들 인성을 가꾸고 한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서다.
특강 내용은 ▲바른 인사 예절 ▲자연으로 익히는 천자문 ▲기초부수 ▲기초 실용한자 ▲사자소학 등이다. ‘도전 골든벨’, ‘투호놀이’ 같은 이벤트로 한학과 전통예절을 재미나게 가르친다.
지역 내 초등학생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24일부터 31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구는 지난 8월에도 ‘여름방학 한학 특강’을 운영했다. 초등학생 23명이 참여했으며 설문 결과 강의 만족도는 93%에 달했다. 강의 수준도 적절(96%)했다는 평이다.
구는 또 9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미취학(6~7세) 아동 대상‘서당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아이들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서당 정규 과정도 있다. 학생반(입문반, 기초반A, 기초반B), 성인반(입문반, 기초반), 직장인반(수요반,목요반)으로 나눠 사자소학, 천자문, 명심보감을 가르친다.
정규 과정은 매 분기별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정원은 강좌별 25명(총 175명)이며 수강료는 분기별 2만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초등학생 대상 한학, 전통예절 특강을 연다”며 “용산에 사는 아이들 모두 천자문을 술술 외울 수 있을 때까지 서당을 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5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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