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18 골프계 뉴스 메이커."
우즈에게는 특히 부상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게 의미있다. 지난해 12월 초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 공동 9위로 연착륙에 성공했고, 지난 1월 파머스오픈에서 PGA투어 공식 복귀전을 치르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3월 밸스파챔피언십과 8월 PGA챔피언십 등 두 차례 준우승을 더해 당당하게 상금랭킹 8위(544만 달러)를 차지했고, 세계랭킹은 656위에서 출발해 13위까지 끌어 올렸다.
2위가 필 미컬슨(미국)이다. 지난 6월 US오픈 셋째날 13번홀에서 퍼팅한 공이 그린 밖으로 굴러가자 멈추기 전 퍼터로 공을 쳐 다시 그린에 올리는 등 고의적인 골프규칙 위반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24일 '캐피털 원스 더 매치 : 타이거 vs 필'에서는 우즈를 22번째 골든 홀에서 제압해 또 다른 뉴스를 만들었다.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우즈가 1위, '메이저 2승의 주인공' 브룩스 켑카(미국)가 2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점심값 줄이려 이 방법까지…직장인들 한 끼에 40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