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 및 사업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벡은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모토로 펩타이드 기반 신약을 연구 개발 중으로 올해 골다공증 치료제의 전임상을 완료했으며, 내년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연구개발의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나이벡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초청돼 나이벡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나이벡의 핵심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와 함께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미국 내 제휴사와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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