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소비자 심리, 수도권 '보합'·비수도권 '하강'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6.1로 전월 대비 7.4포인트 하락했다. 10월에 이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8.9포인트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한 반면 비수도권은 5.5포인트 내려간 91.9로 하강국면으로 둔화됐다.
전국 주택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6.3로 전월 대비 7.5포인트 하락했다. 10월에 이어 보합국면이다. 수도권은 100.2로 전월 대비 9.8포인트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지만 비수도권은 91.8로 5.9포인트 하락해 하강국면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심리지수가 11.1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서울과 대전의 심리지수는 각각 9.9포인트, 9.5포인트 내려갔다.
전세시장은 전국에서 하강국면으로 둔화됐다. 전국 주택 전세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6.0포인트 하락한 89.3로 밀렸다. 수도권은 9.1포인트 하락하며 90.3, 비수도권은 4.1포인트 내려간 88.3을 기록했다. 충분은 0.4포인트 개선됐지만 서울과 인천은 각각 10.3포인트, 9.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전국 토시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도 2.3포인트 내려간 94.6로 하강국면에 진입했다. 수도권은 0.8포인트 하락한 96.9, 비수도권은 2.8포인트 내려간 92.4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 비수도권은 하강국면으로 둔화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