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1월 비수도권 부동산 소비자 심리 '하강국면' 진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택 시장 소비자 심리, 수도권 '보합'·비수도권 '하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보합국면을 유지한 반면 수도권 이외 지역은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6.1로 전월 대비 7.4포인트 하락했다. 10월에 이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8.9포인트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한 반면 비수도권은 5.5포인트 내려간 91.9로 하강국면으로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2포인트, 대전은 8.8포인트 그리고 서울과 광주는 8.6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주택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6.3로 전월 대비 7.5포인트 하락했다. 10월에 이어 보합국면이다. 수도권은 100.2로 전월 대비 9.8포인트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지만 비수도권은 91.8로 5.9포인트 하락해 하강국면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심리지수가 11.1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서울과 대전의 심리지수는 각각 9.9포인트, 9.5포인트 내려갔다.
주택 매매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보합국면을 보였다. 전국 주택 매매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103.3으로 전월 대비 9.1포인트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0.2로 10.4포인트 하락했고 비수도권은 7.7포인트 하락한 95.3을 기록했다. 모두 보합국면이다.

전세시장은 전국에서 하강국면으로 둔화됐다. 전국 주택 전세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6.0포인트 하락한 89.3로 밀렸다. 수도권은 9.1포인트 하락하며 90.3, 비수도권은 4.1포인트 내려간 88.3을 기록했다. 충분은 0.4포인트 개선됐지만 서울과 인천은 각각 10.3포인트, 9.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전국 토시 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도 2.3포인트 내려간 94.6로 하강국면에 진입했다. 수도권은 0.8포인트 하락한 96.9, 비수도권은 2.8포인트 내려간 92.4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 비수도권은 하강국면으로 둔화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